비만도(BMI) 계산하고 내 몸 복부지방 관리하기

 

비만은 건강상 많은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을 줄이기 위한 고민을 합니다.

특히 복부지방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데

비만도 계산을 통해 내 몸을 제대로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만남성

 

 우리나라 비만 현황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비만 인구 비율은 38.3%로 측정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이 감소하고 식습관이 변화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조금 감소한 37.1%를 기록하였는데 이를 남녀별로 나누어보면 남성은 46.3%, 여성은 26.9%의 비만 인구 비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점차 나이가 들수록 비만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데 70대에 들어서면 낮아지는 추이를 보입니다.

 

2021년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유병율

 

숫자상으로 계산해봤을 때 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은 비만 인구 비율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비만 인구 비율을 보여주었지만 이러한 숫자는 실제 건강 상태와 연관하여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비만도 측정

 

가장 널리 알려진 비만도 계산법인 BMI는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높아 비만을 판단하는 지표로 널리 사용됩니다. 한국은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보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BMI가 모든 상황에서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나 골격이 큰 사람은 근육량이 많아 BMI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실제 비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체지방량이 많지만 BMI가 낮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마른 비만'이라고 하며 각종 성인성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비만도 계산하기(BMI)

 

BMI는 체질량지수라고 하며, 몸무게와 키의 관계로 지방의 양을 추정한 것입니다.

BMI를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BMI=키(m)2몸무게(kg)​

예를 들어, 몸무게가 55kg이고 키가 168cm인 사람의 BMI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BMI=1.68255​≈19.5

 

그러나 네이버 비만도 계산기를 사용하면 어렵게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BMI 외에도 허리둘레, 체지방률, 복부지방량 등의 지표를 통해 비만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지방량이 많을 경우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하여 비만의 정도와 건강 상태를 평가해야 합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성인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90 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진단하고, 여자의 경우 85 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진단합니다.

 

복부지방량이 많을 경우,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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